20.10.07 ( 개인정보보호 연차보고서 - 중앙행정기관,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 위장 공격, 랜섬웨어에 의해 백신 임상 진척 조저 )
1. 개보위의 개인정보보호 연차보고서 - 중앙행정기관(감사원, 방통위, 국무조정실)
(1) 감사원
가. 개인정보 처리방침 재작성 및 내부관리계획 등 수립
'감사원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전면 재작성하여 개인정보보호 처리방침에 기재해야 할 사항을 '행안부 개인정보 처리방침 표준안'에 맞게 재작성한 후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 안전성을 확보에 필요한 안전 조치에 관한 '내부관리계획'을 수립 및 시행했고, '재해·재난 시 개인정보처리 위기 대응 메뉴얼' 및 '개인정보 침해대응 메뉴얼'을 작성하여 내부관리계획에 포함·시행했다.
나. 관리체계 강화
감사원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축적된 개인정보 등 보호를 위해 사이버 보안센터 구축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고, 개인정보관리 보안솔루션을 도입 등 관리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다. 개인정보취급자 교육 실시
감사원의 업무 특성상 잦은 출장으로 출장 전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공지 및 교육교재를 배포함으로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개인정보의 오·남용 또는 유출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가.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
방통위는 매년 내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 개인정보 관련 정책·지침 및 처리방침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매월 점검하고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호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취약점 점검 및 모의해킹을 수행하고 발견된 취약점은 즉시 조치했으며, 홈페이지에 대해 개인정보 유·노출 점검을 실시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나. 교육 내실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 대상 반기별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용역사업자들에게도 교육 및 관리·감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업무담당자는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전문교육·워크숍 등 참석하여 전문역량을 강화했으며, 내부 업무포털에 규정·수칙 등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다. 개인정보 침해대응 체계 점검 및 강화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방통위 소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침해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산하·유관기관과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및 피해 방지를 위한 임무와 역할 숙지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3) 국무조정실
가. 개인정보보호 지침 및 내부 규정 정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및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정에 맞춰 개인정보보호지침 및 내부관리계획을 정비했습니다. 이는 유출사고 대응절차를 구체화하고 처리시스템 점검주기를 변경하는 등 일부 조항을 신설·보완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제정·정비했으며, 이를 내부 게시판에 공지하여 개인정보취급자와 직원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하여 이해도를 향상시켰습니다.
나. 산하 연구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지도·점검
산하기관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경제·인문사회 분야 연구기관 18개 기관에 대하여 2차례 개인정보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시행했습니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이행 계획을 세워 개선하도록 했으며,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수여해 산하 연구기관 개인정보보호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실태분석 및 개선
국무조정실은 주기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공통양식에 제3자 제공 내용을 추가해 내부 게시판에 공지하는 한편, 소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미흡 사항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여부를 점검하여 불필요하게 과다 수집·운용 중인 개인정보파일에 대해서는 파기 또는 보유기간을 수정하고, 행정규칙 중 법적 근거 없이 고유식별정보를 수집하는 서식은 해당 부서에 개선 권고를 했습니다.
2. 해킹그룹 탈륨,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 위장 공격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한 스피어피싱 해킹 공격이 대북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탈륨이 미국 MS에 고소를 당하며 국제 사회에서 주목을 받았었는데, 한국에서는 대북 및 탈북 분야 민간단체를 포함해 정치, 외교, 안보, 통일, 국방 전현직 관계자를 주요 해킹 대상으로 사이버 첩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북한과 관련된 내용을 취재하는 언론 기자도 꾸준히 공격받고 있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하던 지난 9월 29일 발생했으며, 진짜 북한인권보고서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문서를 사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메일 내용과 수신자에 신뢰성 글이나 이름을 넣고 열람하도록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북한인권백서-2020.doc'를 다운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행하면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는 악성 매크로 명령 실행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분석에 의하면 매크로 영문 유도 화면이 뜬다고 하는데 해외에서 이미 다수 보고된바 있는 'TA551' 위협의 악성 문서 템플릿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밑의 내용은 문서 행위 실행 순서입니다.
-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
- 숨겨진 악성 매크로 기능과 파워셸 코드 동작
- 코드 동작 실행 시 컴퓨터 정보가 'Alzip.hwp'' 파일로 저장
- 'busyday.atwebpages[.]com' 서버와 통신하며 정보 탈취
- 추가 명령에 따라 파워셸 기바느이 키로깅 기능 실행
코드 설정에 의하면 윈도우 64비트에서만 정상 감염 활동을 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각별히 속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미국 의료SW 기업, 랜섬웨어 피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임상 불똥
백신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e리서치테크놀로지(ERT)가 랜섬웨어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에 차질을 빚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정상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해당 SW를 사용하는 일부 기업의 임삼시험 일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ERT가 모든 시스템을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하면서 고객들이 주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됬다고 하네요😕
ERT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의료 조직에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바이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계약 연구기관 아이큐비아가 피해를 입었다고합니다. 그나마 백업 데이터가 있어서 최악은 면했다고 하네요😊
이에 보안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 동향이 의료, 제약 부문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해서 투자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1576&page=1&mkind=1&kind=2
[개인정보보호 연차보고서 톺아보기-13] 중앙행정기관: 감사원·방통위·국무조정실
2020 개인정보보호 연차보고서에는 기관별 개인정보보호 주요 실적도 소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중 첫 번째로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무조정실의 개인정보보호 주요 실적을 살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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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1616&page=1&mkind=1&kind=1
[긴급] 해킹그룹 탈륨,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 위장 공격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한 스피어피싱 해킹 공격이 대북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어 관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통합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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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SW 기업, 랜섬웨어 피해…코로나19 백신 임상 '불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 임상시험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e리서치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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